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28일) 토론회는 '선의의 경쟁'을 강조한 원팀 협약식 직후에 진행돼 토론 초반에는 상호 비방을 자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. <br /> 하지만, 토론이 뜨거워지면서 네거티브 공방은 여전했습니다. 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원팀 협약식에서 서로 원팀 배지를 달아주며 선의의 경쟁을 서약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.<br /><br /> "우리는 치열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원팀이 되겠습니다."<br /><br /> 하지만, 토론 후반에 접어들자 정책 공방은 비방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세균 /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앞에 백제, 호남이 나오고 지역적 확장력이 나오니까 이건 은연중에 호남불가론, 특정지역 불가론을 얘기하는 것이다, 이렇게 읽혀요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낙연 /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지역(주의)는 우리 사회의 상처입니다, 상처는 아픈 사람의 입장...
